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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칼에 찔렸는데 "젓가락 쇼"… 테러만큼 극심한 가짜뉴스
대낮에 공개된 장소에서 제1야당 대표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렸음에도 온라인에선 ‘자작극’이라는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극성을 부렸다. 극단적 정치 문화의 현주소라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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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적절한 관계 의혹' 글 올린 50대 여성 재판에…명예훼손 혐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사진과 글을 인터넷에 올린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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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회동땐 탈당"…'개딸·똥파리 전쟁터' 된 野 새 홈피
더불어민주당이 새로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블루웨이브’가 개설 하루 만인 11일 이재명 대표 지지자 그룹인 개딸(개혁의 딸)과 이낙연 전 총리 지지자 그룹 간 전쟁터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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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되레 "명단 까라"…총선 앞 '돈봉투' 확산 벌벌 떠는 野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이 불거진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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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鄭, '선거인단 불법 공개' 놓고 또 격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이해찬 두 후보 진영이 '당권 거래설'공방에 이어 '선거인단 불법 공개'를 놓고 다시 맞붙었다. 이 후보 측 김형주 대변인은 23일 밤 '대담해진 정동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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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신당 빨리 집권해 지만원 무상 치료해주자"
시사평론가 진중권은 ‘문근영 악평’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최근 화제가 된 군사평론가 지만원씨에 대해 “지만원 어린이의 상상력이 날로 빛을 발한다. 개그계에서 바짝 긴장해야 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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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속 투·개표 진행
새 천년을 이끌어갈 선량(選良)을 뽑기 위한 16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가 13일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14일 새벽까지 계속된 개표 결과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서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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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표 많은 여당에 비난 빗발… 화난 네티즌 "촛불 시위 열자"
'재외동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에서 부결된 것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발의한 재외동포법 개정안의 골자는 병역회피를 위해 국적을 포기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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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휘둘리는 정치] 각당 '넷심'잡기 비상
정당마다 '넷심'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현실정치에 미치는 네티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한나라당이다. 네티즌과 교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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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도부 경선 '진흙탕 싸움'
민주노동당 지도부 경선이 심각한 노선 투쟁으로 번지고 있다. '진흙탕 싸움' 양상을 띤다. 민노당 내 양대 파벌은 '전국연합'그룹(민족주의 우선론)과 '진보정당추진위'그룹(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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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앞둔 각 당 인터넷 선거전 뜨겁다
4·15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각 당의 인터넷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각 당은 인터넷 선거운동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각 당의 홈페이지로 유권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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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경북 86% 등 영남 '깜짝' 투표율
투표 참가자 12만9천6백33명에 투표율 57.02%(우편투표자 포함). 24일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투표 열기는 뜨거웠다. 저조하리라던 예상을 뒤엎었다. 지난해 노무현(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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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말뿐인 여당 '혁신'
▶김선하 정치부 기자 '통절','혁신','유구무언'…. 재.보선 참패 후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쏟아낸 단어들이다. '유구무언'의 결과가 나왔으니 '통절'한 반성을 통해 당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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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한나라, 대선 패배 후 '네티즌 속으로'
인터넷에서 보수가 먹히는 이유는 뭘까. 지난 대선에서 인터넷 덕을 톡톡히 본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은 "인터넷은 영원히 우리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등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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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자유 게시판' 관련 게시판을 찾아볼 수 없는 청와대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와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자유 게시판'이다. 이 자유게시판은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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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판결 때린 與…진중권 "이젠 사법개혁? 단체로 실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혁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경심 징역 4년' 판결을 비판하는 여권을 향해 "단체로 실성했다"고 23일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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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도권 뺏기나" 이낙연 '게시판 정치' 불러낸 친문의 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 대표는 오는 3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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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턱밑까지 추격한 이재명, 어느새 與당권도 쥐고흔든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왼쪽)과 김부겸 전 의원. [연합뉴스] “국난극복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 모아서 하겠다는 각오로 대표를 맡고자 결심했다”(이낙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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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팔려 당원 못하겠다"···김종철 성추행이 부른 '정의당 쇼크'
성평등과 젠더 문제에 가장 진보적 목소리를 내온 정의당이 김종철 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창당 9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정의당은 25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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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드 배치는 우리 주권, 안보 상황 따라 업그레이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차관보.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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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폭탄 비난한 이재명, 친문 일각 "싸우자는거냐 나가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서 참석자 소개를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행사 직후 일부 강성 권리당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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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여심 멀어지는데…尹, 여초 커뮤니티서 "여리 찐사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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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넘을 산 많아, 많이 업어주십쇼"…이낙연 방긋 웃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낙연 전 대표님이 많이 도와주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전격 회동을 한 뒤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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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외치는건 반간계" 추미애 입 거칠수록 윤석열 커진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이임식이 열린 지난 1월 27일 정부과천청사 정문 부근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언론개혁 대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단